【동경=문창재 특파원】 김일성 독재체제 타도 재일동포민주연합전선이 13일 하오 동경에서 결성됐다.전 조총련중앙위 간부였던 하수도(71) 성덕영(61) 백찬옥 씨(82) 등이 주도하는 이 단체는 이날 동경지요다(천대전) 구 주부회관에서 열린 결성식에서 『일본이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북한에 배상을 하는 것은 김일성 독재체제의 연장을 지원하는 결과가 될 뿐 아니라,민주화를 열망하는 북한동포들을 배신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보상지급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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