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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귀가 여고생등 부녀자 6명 집단폭행/10대 9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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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귀가 여고생등 부녀자 6명 집단폭행/10대 9명 영장

입력
199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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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강력과는 13일 김모군(18ㆍH고3년ㆍ서울 양천구 신정동) 등 고교생 4명이 포함된 10대 9명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8월23일 새벽1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3동 S독서실 앞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손모양(17ㆍ여고1년)을 납치,근처 공사장으로 끌고가 차례로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6명의 부녀자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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