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김일성은 최근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이후 이 회담을 계속하기 위한 조건으로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유엔 단독가입 포기 등을 제시한 것으로 모스크바방송이 11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김일성이 지난 9일 노동당 창건 45주년 하객으로 평양을 방문한 도이ㆍ다카코(토정다하자) 일 사회당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10월16∼19일로 예정된 두 나라 정부 수반들의 제2차 상봉 후 한국과의 고위급 대화를 계속하기 위한 조건부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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