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 전북 부지사 자살/“공직퇴직후 정신분열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 전북 부지사 자살/“공직퇴직후 정신분열증”

입력
1990.10.14 00:00
0 0

◎아파트서 목매전 전북부지사 이해권씨(60)가 13일 상오8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31동701호 자택 건년방에서 높이 80㎝의 문고리에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것을 부인 김복순씨(5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 의하면 이날 잠에서 깨어 남편 이씨가 자던 건년방문을 열어보니 이씨가 길이 3m의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었다는 것.

부인 김씨에 의하면 이씨는 3년전 공직에서 퇴직한후 『내가 무능하다』 『내 탓이다』고 말하는 등 정신분열증세를 보여 통원치료를 받아왔다는 것.

이씨 부부는 1남2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45평짜리 이 아파트를 전세내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