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외제고급차는 75%선 올려정부와 민자당은 12일 자동차세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한 당정회의를 갖고 당초 정부의 대폭 인상방침을 변경,1천5백㏄ 미만 소형승용차에 대해서는 종전의 세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1천5백㏄ 이상 중ㆍ대형승용차는 현행보다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인상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그러나 외국산 고급승용차에 대해서는 75%까지 대폭인상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차량구분을 당초 6단계에서 9∼10단계로 세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구체사항에는 합의를 보지 못해 추후 단계구분을 확정지은 뒤 이같은 세율조정 방침을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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