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이후올들어 계속된 증시침체로 지난 7월이후 신규공개된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주간사업무를 맡은 증권사들이 이들 공모주식의 42%를 시장조성을 통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이후 시장조성에 들어간 해태유통 한라시멘트 배명금속등 11개사 12종목의 총 공모주식 9백42만주중 지난 8일 현재 주간사업무를 맡은 대우증권 대신증권 럭키증권등 7개 증권사가 시장조성을 통해 42.9%에 달하는 4백4만7천4백주를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고려아연의 경우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공모주식 5백20만주중 2백70만8천3백10주를 매입,52.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해태유통(주간사 대신증권) 43.3% ▲고합상사(대우증권)39.4% ▲부산산업(럭키증권)32.4% ▲한라시멘트(한국투자금융) 29.2%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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