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6백20선회복/투신 1백70억규모 선별매입/6백21 기록북방관련 각종재료에 이어 정부의 금융산업 개편방침이 호재로 가세,주가가 연이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1일 주식시장은 금융산업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4포인트 올라 지난 5일이후 4일만에 6백20선을 회복했다. 정국경색 우려감으로 약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중반 후세인암살설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최대 생산능력증산설과 큰손들의 매집설이 겹치며 10포인트이상 오르는 급등세로 돌아섰으나 후세인 암살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되며 매매쌍방이 공방전에 들어가 급등세가 멈췄다.
후장끝무렵 경계 및 대기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상승폭이 줄어들어 종합주가지수 6백21을 기록했다.
단자주 대부분이 상한가까지 치솟는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광업 음료 나무 고무 등 6개 비인기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안기금은 이날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장세개입을 하지않았으며 투신사가 1백70억원을 동원,선별매입에 나섰다.
거래는 다소 활발,1천2백4만주를 기록했고 이중금융주가 4백68만주를 차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