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노장… 대표시집 「태양의 돌」【스톡홀름 UPI AFP 연합=특약】 90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멕시코의 시인이자 수필가인 옥타비오ㆍ파스(76)가 선정됐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11일 발표했다. 멕시코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한림원은 파스의 시와 에세이가 심미적 지성과 인본주의적 일관성을 성취,범세계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외교관출신 문인으로 평론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파스는 대표시집 「태양의 돌」을 비롯,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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