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ㆍ런던 AP AFP=연합】 중동위기가 최근 팔레스타인인 학살사건을 계기로 고조됨에 따라 9일 전세계 주요 상품시장에서의 석유가격은 40달러선을 돌파,사상최고가를 기록하는등 일제히 폭등했으며 주요 주가들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경질유가 전날인 8일 배럴당 근 1달러가 오른데 이어 이날 또다시 배럴당 1.60달러 상승,한때 배럴당 40.55달러까지 호가되다가 40.40달러의 가격에 폐장됐다.
런던서는 전날인 8일 배럴당 38달러90센트로 폐장된 즉시 인도분 북해산원유가 9일 하오에 개장된 후장 초기에 배럴당 40달러60센트로까지 호가됐다.
한편 이날 뉴욕 증권시장의 주가도 중동위기 고조에 대한 우려와 유가폭등 사태가 반영돼 지난 8월6일 유엔의 대 이라크 경제제재 조치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보여 다우존스 주가지수가 지수의 3.1%에 해당하는 78.22포인트 떨어진 2천4백45.54를 기록하고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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