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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 개량사업 착수/전국 82개지구… 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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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 개량사업 착수/전국 82개지구… 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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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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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용산3지구,도봉1지구 등 서울지역 10개지구를 비롯한 전국 27개시,82개 주거환경개선지구(속칭 달동네)에 대해 본격적으로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벌이기로 했다.10일 건설부에 따르면 불량주택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오는 99년까지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될 영세민지원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전국의 5백2개 도시영세민 밀집지역중 이날 현재 85개 지구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 이미 51개지구에 대해서는 주택개량에 앞서 소방도로개설,상하수도 정비등 기반시설 정비에 착수했다.

또 대구 성남등 7개지구에서는 불량주택 개량사업이 이미 시작됐으며 이달부터는 서울 부산 대전등지에서 불량주택 개량사업이 착수된다.

건설부는 달동네를 깨끗하고 살기좋은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4월 「도시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 조치법」을 제정,지난해 11월 이리시 마동지구를 이법에 의한 최초의 주거환경개선 지구로 지정한이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85개지역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이들 85개 지역의 총면적은 1백1만평으로 이지역내 3만2천6백23동의 불량주택에는 1동당 평균 7.8명,모두 25만3천6백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불량주택 밀집지역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면 이지역의 주택소유자가 주택을 개량할때 정부에서 호당 5백만원이하,연리 6%,1년거치 19년 상환조건의 장기저리 주택개량자금을 융자하고 지방자치단체나 주택공사등이 건설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에서도 융자를 해준다.

현재까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85개 지구중 32개는 서울,33개는 5개 직할시,20개는 9개도에 소재해 있다.

◇서울지역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현황

지구명 면적(㎡) 주택수(동) 가구수(세대) 인구(인)

용산3 5,896 82 200 780

후암2 7,262 112 230 996

금호3가1 27,000 331 700 1,108

염리 9,618 462 656 2,653

구로3동3 8,804 72 205 780

항동1 9,680 145 400 1,900

양평1동1 3,000 104 139 520

대림2동1 10,330 132 248 871

신대방2동1 3,458 64 102 459

마천1동1 5,760 84 150 598

마천2동1 2,219 33 70 273

응봉 31,857 334 776 3,391

도봉1 58,390 1,694 2,944 8,750

금호1가1 9,907 99 282 1,784

공덕1­1 33,220 463 765 2,677

공덕1­2 19,791 304 695 2,326

금호1가2 19,867 167 351 1,579

흑석3동1 17,220 171 434 1,615

흑석3동2 17,520 128 268 1,000

봉천7동1 7,300 115 350 824

수유1 29,500 288 623 2,453

구로3동2 9,557 93 287 1,159

가리봉1동1 5,030 72 170 467

시흥1동1 6,861 61 93 368

창신1 48,798 602 1,640 6,565

상암2 213,652 906 1,950 5,615

연희1 13,917 77 201 959

홍제4동1 5,346 32 85 325

불광(독박골)17,940 51 128 507

녹번(독박골)22,705 71 191 770

제기1 13,740 107 405 2,300

제기2 43,250 438 1,023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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