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북한 김일성 주석은 9일 일ㆍ북한간 관계정상화가 이뤄진 뒤 일본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들이 평양발로 보도했다.김일성은 이날 노동당 창당 45주년 경축사절로 평양을 방문한 도이ㆍ다카코(토정) 일 사회당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의 많은 사람들이 관계개선을 바라고 그 시기도 무르익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일 언론들이 전했다.
김은 지난달 평양을 방문한 가네마루ㆍ신(김환신) 전 부총리로부터 일본을 방문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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