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소련 공산당이 권한과 당원을 상실해 가고 있고 국가경제에 대한 절박감이 커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지난 7월 제28차 당대회가 열린 이후 처음으로 8일 당중앙위 전체회의가 소집됐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비공개리에 열린 이날 당중앙위 전체회의에는 4백여명의 중앙위원외에도 당중앙통제위원회의 위원들과 연방산하 15개 공화국의 당지도자,각급지방당 간부와 학자,그리고 당원신분의 의원들도 참석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타스통신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개막연설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연설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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