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에 8일 하오5시께부터 올들어 첫눈이 내려 온 산이 설화로 덮였다.지난해보다 7일늦게 전국에서 첫눈이 쏟아진 대청봉은 이날 밤부터 기온이 영하2도로 떨어지며 밤새 싸락눈과 진눈깨비가 계속됐다.
중앙기상대는 한글날인 9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8도ㆍ춘천 5도 등 전국이 4∼13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여 내륙ㆍ산간지방에는 눈 또는 서리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차가운 대륙성고기압 확장으로 인한 쌀쌀한 날씨가 1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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