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리산 노고단ㆍ천왕봉일대와 설악산 대청봉ㆍ중청봉일대의 등산로가 영구폐쇄된다.또 오는 11월15일 북한산 등 당일 산행이 가능한 국립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밖에서의 야영 및 취사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건설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6일 국립공원의 자원보호와 환경훼손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이미 지정돼 있는 집단취사 및 야영장에 대해서도 적합성을 전면 재검토,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아래 내년부터 야영 및 취사금지구역을 전국의 20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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