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는 6일 제21호 태풍 해티의 영향으로 남해안전역과 동해안 및 경남대륙 제주도지방에 이날밤 늦게부터 7일밤까지 비를 동반한 초속 15m이상의 강풍이 불겠다고 예보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상대는 중심기압 9백55밀리바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0m의 B급태풍 해티가 7일 하오9시께 규슈남쪽에 상륙해 일본열도를 따라 진행,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않을 것으로 보이나 남부 대부분지방이 7일중 태풍중심으로부터 3백50∼6백㎞반경에 들면서 초속 15m이상 강풍이 불어 바람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에따라 6일하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앞바다에는 폭풍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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