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양이병이 폭로한 보안사 사찰자료를 보관중인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내 KNCC인권위 사무실에는 6일 『나에 대한 사찰자료를 볼수 있느냐』는 사찰대상자들의 전화가 쇄도.또 장영달 평민당부대변인 등 3명은 인권위사무실에 직접 찾아와 자료열람을 간청하기도. KNCC측은 개인사생활보호 등을 이유로 자료공개를 거부.
하오5시께 찾아온 장부대변인은 『74년 민청학련사건에 연루된 이후 계속 보안사의 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왔다』면서도 『막상 이렇게 사실로 드러나고 보니 새삼 섬뜩해지지 않을수 없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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