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수립 협상은 제3국인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6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일본 정부소식통을 인용,평양은 통신설비가 미흡해 일본대표단이 평양에서 협상을 갖게 될 경우 본국과의 통신연락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양국간의 수교협상은 한국과 일본이 서울과 동경에서 번갈아 회담을 가졌던 것과는 달리 제3국에서 협상을 갖게 될 가능성이 많으며 그중 북경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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