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동=연합】 예두아르트ㆍ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3일 오늘의 세계에서 분단된 한반도는 「변칙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일본 및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셰바르드나제 장관은 이날 교도(공동)통신과의 회견에서 가네마루ㆍ신(김환신) 전 일본 부총리가 이끄는 일본 대표단이 지난주 평양을 방문한 것은 『명백히 긍정적인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분단은 『비극적이며 부자연스런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긍정적 조류에 비추어 볼 때 한반도의 분단은 나날이 변칙적인 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소련의 한국과의 수교와 소련의 북한과의 우호관계는 상호 합의에 의해 남북한을 통일시킨다는 목표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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