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일 한소 수교발표를 환영하는 논평을 각각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박희태 민자당 대변인=한소 외교관계가 근 1백년 만에 다시 회복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일이며 이것이 양국의 공동번영과 경제발전,나아가 남북 관계발전 및 통일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식 평민당 대변인=이번 수교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평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하며 한소,북일 수교추진을 남북한 당국이 상대를 고립시키려는 방향으로 악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장석화 민주당 대변인=우리는 한소 수교가 불행했던 85년간의 한소 단절사를 청산하고 동북아의 냉전종식을 알리는 서곡으로서 양국간의 우호와 협력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 역사적 출발이 된다는 뜻에서 크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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