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화재,현대해상화재 등 재벌그룹 손해보험회사의 계열사 재산등에 대한 보험인수 및 보험보상(유사 자가보험)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와 함께 계열사 보험물건의 손해율(보험료에 대한 보험금의 비중)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90회계연도 지난 1ㆍ4분기(4∼6월)중 11개 손보사가 계열사 보험물건 인수를 통해 거둬들인 보험료는 총 3백70억원에 달해 전년도 동기보다 91억원(32.6%)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보험료중 계열사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의 비중은 5.7%를 차지,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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