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2백만섬줄어농림수산부는 1일 올해 쌀생산량이 평년작수준인 3천8백80만섬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7년간 생산량중 최대,최소량 2년치를 뺀 5년간 평균생산량인 평년작(3천8백86만섬)에 접근한 수준이나 지난해(4천95만섬) 보다는 2백만섬이상 줄어든 것이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같은 예상량은 지난 9월15일 기준으로 전국 2만개 표본포구를 대상으로 한 「9ㆍ15작황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것인데 조사결과 논 1㎡당 벼낟알 수는 2만9천8백개로 지난해 3만2천5백개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보당 단수(10a당 생산량)도 지난해 4백70㎏이나 평년의 4백51㎏보다 적은 4백49㎏으로 집계됐다.
품종별로는 일반계의 1㎡당 낟알수가 2만8천3백개로 전년보다 9.3% 감소한 반면 통일계는 3만8천개로 1.3%증가,일반계 작황은 지난해 보다 못하고 통일계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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