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집앞에서 놀고있던 3살난 여자아이를 유인한 김필향씨(40ㆍ여ㆍ서울 동작구 상도동 10의55)를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하오5시께 강원 강릉시 교동 801의23 함흥실씨(31ㆍ당구장경영) 집앞에서 놀고있던 함씨의 외동딸 미라양(3)을 『같이 가자』고 유인해 서울로 데려온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2년전 남편과 이혼한뒤 외롭게 지내다 예쁜여자아이를 키워보고싶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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