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식중독【단양】 시판음료수를 마신 일가족 4명이 집단식중독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다.
지난26일 하오8시께 충북 단양군 대륜면 방곡리 505 김철주씨(42ㆍ농업) 집 안방에서 이날 낮 음료수판매원으로부터 구입한 ㈜스파클(청원군 북일면 초정리)제품 1.5ℓ들이 스파클 2통을 나눠마신 김씨와 김씨의 어머니 최수남씨(71) 3녀 미정양(4) 4녀 미아양(2) 등 일가족 4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치료를 받아오다 29일 상오3시께 미정양은 숨지고 최씨와 미아양은 중태다.
김씨에 의하면 지난26일 하오2시께 논에서 벼를 베다 음료수 판매원 박모씨(40ㆍ경북 문경군 동노면 적성리)로부터 스파클 2통을 구입,저녁식사를 한뒤 하오8시께 나눠 마셨는데 자신을 비롯,어머니와 두딸이 심한 구토와 복통,설사 등의 증세를 일으켜 단양읍 서울병원과 중앙의원,원주 기독병원 등에 분산입원했다는 것.<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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