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주간 1백61㎞와 여주구미간(중부내륙고속도로) 1백54㎞ 등 2개 고속도로가 내년중 실시설계를 거쳐 92년중 착공된다.30일 건설부에 의하면 영호의 내륙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키 위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내년중 2백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치기로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함께 월악산ㆍ수안보 등 중부내륙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도 내년중 3백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마련,92년내에 착공키로 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는 금산 무주 장계 안의 함양 산청 등을 지나며 총 사업비는 4천9백7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주요 경유지는 장호원 충주 문경 점촌 상주 선산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상사업비는 4천6백70억원이다.
건설부는 이밖에 내년중 서해안 고속도로 4백50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치고 천안에서 공주를 거쳐 호남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 대한 타당성조사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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