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아시안게임【북경=특별취재단】 김원탁(26ㆍ동양나일론)이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대회 마라톤을 제패,월계관을 썼다.
김원탁은 30일 18명의 남자선수들이 출전한 마라톤 경기서 2시간12분56초로 여유있게 1위,이창훈(58년ㆍ동경) 김양곤(82ㆍ뉴델리)에 이어 3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뤘다. 이로써 한국은 육상부문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관련기사 5ㆍ6ㆍ7ㆍ8ㆍ14면>관련기사>
한편 유도에서는 71㎏급의 신예 정훈(21ㆍ체육과학대)이 예상을 깨고 유도부문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요트의 간판스타 박길철(27ㆍ여천시청)은 레이저급에서 여유있게 우승,아시안게임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역도에서는 90㎏급 김병찬(20ㆍ한국체대)과 1백㎏급 황우원(28ㆍ현대건설)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탁구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유남규현정화의 혼합복식조는 중국의 웨이칭광덩야핑조에게 1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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