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ㆍ일 관계 접근/남북 긴장완화 시사

◎WP지 보도【워싱턴=연합】 북한의 김일성이 일본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려는 것은 북한이 남한과의 긴장완화를 위해 움직일 의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평양의 이같은 변화는 북한과 미국이 양국관계를 어느 정도 진전시키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을 승인하는 것을 거부해왔으며 그 논리는 한반도는 두개의 국가로 분단시키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나 이러한 모든 고려사항들이 이번주 평양회담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