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일반매도세가 관망을 보이며 기관매수세가 장세를 압도,소폭상승세를 보였다.반대매매 강행시점을 앞두고 전날까지 대거 출회됐던 불안매물들이 일단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지내고 보자는 판단으로 이날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반매수세도 물가불안 경기불투명 추석이후 시중자금사정 경색우려감등으로 관망세를 유지,한 소,한 중 관계 개선 움직임등 호재성재료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같이 일반매도ㆍ매수세가 짙은 관망을 보이는 가운데 증안기금 4백억원,투신등 3백억원등 모두 7백억원의 매입주문을 낸 기관투자가가 장세를 압도,소폭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날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중반부터 일반매도ㆍ매수세가 짙은 관망을 보이며 기관이 상승폭을 넓혀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5백97을 기록했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도,최근 약세를 보였던 중소형주 가격도 동반상승했다.
광업 음료 해상운수등 중소형 비인기주만 약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일반투자자의 관망으로 거래량은 6백58만주에 불과했고 이중 기관이 80%이상을 사들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