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나프타가격이 9월에 55%오른데이어 10월에도 40%이상의 인상이 불가피해졌다.28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나프타가격이 페르시아만사태이전의 톤당 1백75달러에서 8월말에는 2백85달러로 오른데이어 9월들어서도 급등세가 계속돼 28일 현재 4백1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국제가격에 연동되는 국산나프타가격도 8월의 1백65달러에서 9월 적용분을 55.2%인상한 2백55달러로 오른데이어 10월분은 3백60달러로 40%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 소요되는 나프타는 국산 60% 수입 40%정도를 충당하고 있으며 국산 나프타가격은 전달 국제나프타가격을 평균해 다음달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경제기획원ㆍ상공부ㆍ동자부등 관련부처는 나프타가격이 계속 급등함에따라 10월분 국내나프타가격을 협의중인데 9월에 올라간 국제가격을 그대로 반영하자는데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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