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오1시15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2동 107 조흥은행 면목지점 앞길에서 현금 등 2천7백만원을 찾아나오던 신신상사 운전기사 김태운씨(53)가 오토바이를 탄 20대남자 2명에게 돈가방을 날치기 당했다.김씨에 의하면 이날 경리사원 김숙이양(23)과 함께 상품대금으로 돈을 찾아 회사소유의 경기2 거7591호 프라이드승용차를 타고 은행에서 50여m 떨어진 네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던중 갑자기 20대남자 1명이 차문을 열고 뒷좌석에 김양이 갖고있던 돈가방을 빼앗아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기다리던 일당과 함께 망우동쪽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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