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는 27일 하오6시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종교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복역 양심수 무의탁자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58년 북한의 공작원으로 남파돼 무기형을 선고받고 미전향수로 대전교도소에서 32년째 장기복역중인 박종린씨(56ㆍ함북출생)와 이봉주씨(32ㆍ여ㆍ서울 중구 을지로5가)가 자매결연을 하는 등 간첩혐의 장기복역수와 교회ㆍ사회단체 및 시민들 사이에 모두 46쌍의 결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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