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26일 자신이 영업상무로 있는 스탠드바 출연연예인들을 상대로 출연료의 10%를 소개비명목으로 뜯어 4백여만원을 갈취한 조성해씨(28ㆍ특수절도 등 전과4범ㆍ양천구 신정3동 산31의16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조씨는 지난달 20일 밤11시30분께 자신이 일하는 양천구 신월동의 팔도강산스탠드바 출연자대기실에서 KBS코미디언 문영미씨(37ㆍ여ㆍ영등포구 당산동 상아아파트 4동901호)에게 출연료 3백만원중 30만원을 소개비로 뜯는 등 지난해 10월초부터 지금까지 이 업소에 출연한 가수 코미디언 디스코걸 등 37명으로부터 49차례에 걸쳐 4백여만원을 뜯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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