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UPI=연합】 부시 미 대통령은 25일 페르시아만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에 대한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을 위해」서방선진 7개국과 한국등이 참가하는 국제금융지원조정기구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시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연례총회연설에서 페르시아만 사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위 「전선국가」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조정하기 위해 이같은 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이미 이집트 요르단 터키 등 대 이라크 금수조치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들에 재정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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