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늘어 반입량 40% 차지최근 햅쌀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쌀값이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현재 중품 80㎏가마당 9만9천8백72원으로 10만원선까지 육박했던 쌀(일반미)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내림세로 돌아선 이후 햅쌀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지난 15일 현재 9만7천1백90원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지난달 중순 10만5천9백60원에서 10만4천80원으로 내렸다.
이와 함께 찹쌀값도 일반찹쌀의 경우 지난주초 가마당 20만원(서울 양곡도매시장경락가 기준)하던 것이 지난 22일 현재 17만원으로 크게 내렸다.
한편 햅쌀이 본격 출하되면서 서울 양곡도매시장의 경우 최근 전체 쌀반입량의 40%(하루 평균 4천가마)가량을 햅쌀이 차지하고 있는데 반입가격은 89년산보다 다소 높은 9만8천∼1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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