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가 2체제」방식 거듭 촉구【북경 AFP 연합=특약】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통일 가능성을 배제하고 「1국가 2체제」에 의한 평화적 통일을 촉구했다.
양주석은 이날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대만의 중국시보와 가진 회견을 통해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은 동족상잔을 뜻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대만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양주석은 이날 중국공산당과 대만 국민당간의 통일협상을 개최하자고 거듭 촉구하고 두나라 사이의 신뢰회복을 위해 상호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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