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하늘에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탁정임이 펜싱여자 플러레 개인전서 드디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24일 하오 10시10분 광채체육관서 진행된 여자펜싱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탁정임은 중국의 시아오아이화(소애화)에게 첫 게임을 내줬으나 이후 내리 2게임을 따내는 대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3게임중 2게임을 먼저 따내는 쪽이 이기는 경기진행방식에 따라 탁정임은 첫 게임서는 주심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25로 졌다. 그러나 두번째 게임에 들어가 빠른 몸놀림과 연속찌르기로 먼저 5점을 따내어 53으로 승리,게임스코어 11로 만들었다.
1ㆍ2위를 결정짓는 마지막 게임서 탁은 시아오에게 한점을 먼저 뺐겼으나 등찌르기,목찌르기,옆구리찌르기로 연속 득점,51로 낙승했다.
한편 이날 밤 남자배구 B조 예선 첫경기 한일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30으로 완파했으며 여자농구 남북 대결에서도 한국이 7067로 승리,2승을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다.<관련기사15ㆍ16ㆍ17ㆍ18면>관련기사15ㆍ16ㆍ17ㆍ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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