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이 근무했던 공장 등 3일동안 모두 8곳에 연쇄방화한 권태문씨(20ㆍ부산 강서구 강동동)를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권씨는 강서구 대저1동 대흥수출포장에서 2년가량 근무하다 월급에 비해 일이 힘들다며 1달전 직장을 그만둔뒤 취업이 어려워지자 돈많은 사람들 집과 공장 등에 불을 지를것을 결심,지난18일 상오2시20분께 자신이 근무했던 대흥수출포장 가건물에 불을 질러 1천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것을 비롯,지난20일까지 강서구 대저1동 일대 공장과 여관,가정집 등 모두 8곳에 연쇄방화,1억5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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