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87기록 일반매수세 여전히 회복기미 없어일반매수세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관투자가들의 적극개입으로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주식시장은 증안기금 5백50억원,투신등이 1백50억원등 기관투자가가 모두 7백억원의 매입주문을 내 전체거래량 6백32만주의 80%가량인 5백여만주를 차지,전형적인 「기관사자」「일반팔자」의 침체양상이 계속 됐다.
일반매수세는 북경아시안게임 개최ㆍ한 소수교 합의등 장외호재와 함께 기관의 강력한 시장개입의지에도 불구,중동사태와 대도상사 부도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 미미하나마 형성된 일반매수세도 월말자금 및 추석자금수요를 우려,적극적이지는 못했다.
반면 10월10일로 예정된 깡통계좌 최종정리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정리매물출회는 증가했다.
기관의 매수세와 일반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선 이날 주식시장은 매도주문가격이 보합가격보다 다소 낮아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적극개입에 힘입어 지난 22일 종가에 비해 2포인트가량 오른 5백87을 기록했다.
건설 무역 금융등 대형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섬유 의약 전자업종의 중소형주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우선주의 보통주전환에 기대를 거는 큰손들의 매집설속에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우선주가 이날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부업종의 경우 매도주문가격이 매수주문가격을 크게 밑돌아 전체 거래 형성률은 80%를 못미치는등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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