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축구협회 대변인은 22일 『오는 10월14일 평양에서 남북 축구경기를 갖자는 내용의 전문을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일이 없으며 또한 이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평양방송에 따르면 북한 축구협회대변인은 이날 북한 관영 중앙통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따라서 우리 축구협회가 평양에서 북남 축구대표팀간의 경기진행에 대한 전문을 남조선 축구협회에 보냈다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보도라고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축구협회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남조선 축구협회가 무슨 이유로 당사자인 우리 축구협회도 알지 못하는 축구경기문제를 일방적으로 들고 나와 그런 거짓보도를 날리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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