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받던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뒤 숨진 이상천씨(당시 50세)의 부인 홍종근씨(48ㆍ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의129) 등 가족 4명은 22일 국가를 상대로 1억2백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홍씨 등은 소장에서 『이씨가 지난해 10월20일 인천지검에 연행될때 얼굴과 옆구리를 마구 맞아 뇌출혈을 일으켰으며 이어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던중 갑자기 쓰러져 입원했으나 사흘뒤 숨졌다』며 『국가는 소속공무원들의 폭행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당시 『이씨가 지병인 고혈압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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