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전담검사 경찰파견 직접지휘/두목급은 재산추적도대검은 22일 추석을 앞두고 조직폭력배가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고 지적,각 지검ㆍ지청이 파악한 전국의 조직폭력배 1백84개파 1천6백17명을 연말까지 모두 검거토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강력전담검사를 경찰에 파견,「조직폭력배추적수사반」을 직접 지휘키로 했다.
전국 지검이 파악한 검거대상 조직폭력배는 ▲서울지검 60개파 2백38명 ▲인천지검 11개파 60명 ▲수원지검 23개파 2백68명 ▲대전지검 18개파 80명 ▲대구지검 15개파 92명 ▲광주지검 24개파 1백45명 ▲전주지검 14개파 4백36명 ▲마산지검 6개파 16명 ▲부산지검 6개파 64명 ▲제주지검 4개파 9명 등이다.
검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대로 폭력 및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를 적용,중형을 구형키로 했으며 두목급에 대해서는 재산추적까지 실시,국세청에 통보해 불법이득을 박탈하도록 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민의 분노를 야기하거나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폭력사범은 신속하게 형사처벌하도록 빠른시일내 구속기소하고 법원에 집중심리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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