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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지망까지만 허용/사범대 면접ㆍ적성 5%씩 점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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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지망까지만 허용/사범대 면접ㆍ적성 5%씩 점수 반영

입력
199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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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학년모집요강 확정서울대는 91학년도 입시부터 지원자의 모집단위지망을 제2지망까지만 허용하고 복수지원(본교내 2중지원포함)은 종전과 같이 일체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91학년도 대학입시모집요강을 확정,문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서울대는 현재의 모집단위별로 신입생을 선발하되 모집인원의 80%를 제1지망자중에서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20%는 제1지망 탈락자와 제2지망자 가운데서 선발키로 하는 한편 수의대와 가정대의 경우는 제1지망자중에서 모집인원의 90%를 선빌키로 했다.

서울대는 또 사범대학의 경우 면접고사 성적의 반영비율(올해 총점의 2%)을 5%로 상향조정하고 내년도 입시부터 실시하는 인성 및 적성검사성적은 총점의 5%를 반영키로 했다.

서울대는 이와함께 자연대 계산통계학과는 통계학전공과 전산과학전공으로 모집단위를 분리,신입생을 선발하나 전체모집정원은 90학년도와 같다고 밝혔다.

체육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출신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지원할 경우 6명이내에서 입학을 허용해오던 특별전형제도는 91학년도 입시부터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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