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21일 배진순씨(20ㆍ서울 강동구 천호1동) 등 10대 2명이 낀 4인조 강도강간범 일당을 검거,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이선석씨(26ㆍ경기 광명시) 등 3명은 장물취득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배씨 등 일당 4명은 지난8일 상오3시3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김모씨(35) 집에 들어가 김씨 일가족을 흉기로 위협,금품을 뺏고 김씨의 부인 박모씨(29)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번갈아 욕보이는 등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강동지역을 무대로 10여차례의 강도짓을 하면서 5차례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부녀자를 집단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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