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수입대체 작목개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특화 시범사업의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상농가를 지난해 28개지역 6백74농가에서 올해는 45개 지역 7백20농가로 크게 확대키로 했다.21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선 농가들을 대상으로 고춧가루ㆍ메주ㆍ참기름ㆍ애호박등 농산물생산 가공사업을 시범 추진한 결과 가구당 농가소득이 88년 6백73만4천원에서 9백10만9천원으로 평균 34%가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 시범농가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대체작목 개발 및 기술보급을 위한 자체시험연구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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