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일 낮12시40분께 제주 성산포 남동쪽 48마일 공해상에서 지난17일 상오10시께 무전으로 구조요청을 한뒤 실종된 부산선적 범선저인망어선 복영호(12.33톤ㆍ선장 김부영)가 전복된채 해상을 표류하고 있는 것을 일본해상보안청 소속 헬기가 발견,이날하오 부산해경에 알려왔다.해경은 어선안에는 선원들의 시체가 없는 점으로 미루어 선장 김씨 등 6명이 모두 숨졌을 것으로 보고 경비정 등을 동원,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펴고있다.
실종선원 다음과 같다.
▲김부영(53ㆍ경남 거제군 장목면 소진리) ▲박제선(52ㆍ전남 여수시 종화동 340) ▲강동호(24ㆍ경남 장승포시 장승포동 709) ▲손의운(49ㆍ부산 영도구 대교동2가 104) ▲김채(30ㆍ부산 서구 토성동5가 39) ▲정재삼(29ㆍ경남 진양군 내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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