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5차/접수 개시

분당신도시 5차분아파트 6천9백28호에 대한 분양신청접수가 20일 수도권지역의 주택은행 본ㆍ지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10개 주택건설업체가 공급하는 5차분아파트는 물량면에서 최대규모인데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평형이 고르게 배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주택은 공영토건 22평형 60호,금강종합건설 21평형 1백20호,동신주택개발 24평형 80호,임광토건 21평형 60호,청구 24평형 1백30호,대림산업 등 4개 업체가 공동시공하는 파크타운 23평형 1백72호등 총 6백22호이다.

민영주택은 주택청약예금 3백만원(종전 2백만원)이나 6백만원(종전 3백만원)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31∼33평형이 1천9백4호,6백만원 가입자가 청약할수 있는 34∼38평형 1천4백70호이다.

또 청약예금 1천만원(종전 4백만원) 가입자는 40∼51평형 2천2백99호,1천5백만원(종전 5백만원) 가입자는 60∼69평형 6백33호를 청약할 수 있다.

31ㆍ33평형의 50%에 해당하는 9백52호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되며 전용면적 40.8평을 초과하는 대형아파트는 채권입찰제의 적용을 받으며 채권입찰상한액은 종전과 같이 평당 90만원으로 돼 있다.

청약예금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31∼69평형의 민영주택은 20일부터 25일까지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1순위가 미달될 경우 26일에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