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경기 파주군 오두산에 통일전망대를 건설하는등의 내용을 담은 「통일동산조성기본계획」을 국무회의심의를 거쳐 확정했다.남북한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평화시건설구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일동산건설계획은 임진강을 사이로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오두산과 부근인 경기 파주군 교하면 및 탄현면일대 약 1백70만평을 통일동산개발 촉진지구로 지정,통일전망대와 만남의 광장,남북한상품판매시설,팔도민속촌등 통일과 전통계승관련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이일대 2백만평에 통일동산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에 들어있던 통일강산(한반도 지도공원)조성계획을 취소하면서 면적을 1백70만평으로 줄였다.
통일동산조성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행주대교통일전망대자유의 다리 46.6㎞를 연결하는 자유로건설계획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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