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5부 정병두검사는 20일 음주운전사고를 낸뒤 경찰관의 뺨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서울지검 공안부직원 김삼녕씨(33ㆍ주사보ㆍ서울 동작구 사당3동)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19일 상오2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에서 술을 마신 뒤 서울1 초3557호 르망승용차를 몰고가다 영진통운소속 스텔라택시를 들이받은뒤 1.5㎞가량 달아나던중 뒤쫓아간 운전사 강현구씨(27)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한채 형사계의 전화기 2대를 부수고 당직형사의 뺨을 두차례 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