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3조6천억 웃돌아세금이 연3년째 예산보다 더 많이 걷힐 전망이다.
20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25조5천3백71억원에 달해 당초 예산상의 세수목표 21조9천2백42억원에 비해 16.5%인 3조6천1백29억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국세수입은 88년 3조3천50억원,89년 3조1천2백30억원이 예산보다 더 많이 걷힌데 이어 연속 3년간 3조원이상이 초과징수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세수입전망을 부문별로 보면 내국세가 18조3천2백28억원에 달해 예산상의 15조8천2백10억원보다 15.8%가 증가하는 것을 비롯,관세는 2조6천2백72억원으로 28.6%,방위세는 4조7백84억원으로 13.9%,교육세는 5천87억원으로 6.4%가 각각 더 걷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국세수 전망을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4조4천7백20억원으로 예산상의 3조2천5백7억원보다 37.6%가 늘어나는 것을 비롯,▲상속세는 2천2백9억원으로 47.3% ▲재평가세는 9백46억원으로 90.7%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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