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승특파원】 샌디ㆍ크리스토프 미 무역대표보는 18일 한국정부는 농산물의 수입개방문제에서 국내이익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운동 등 정치적 어려움을 지나치게 강조,우루과이라운드의 농산물 보조금철폐협상에서 소극적이라고 말했다.크리스토프무역대표는 이날 미 국무부회의장에서 열린 미국의 한국경제연구원(KEI) 주최 「한국에서의 사업전망」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비판하고 『우루과이라운드는 무역을 왜곡시키고 있는 조치만을 제거하고 그렇지 않은 다른 지원정책은 허용하는 것이므로 우루과이라운드가 한국농업을 크게 해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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