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선 오늘 입장 발표이기택 민주당총재는 19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평민당이 수용키로 한 통추회의의 야권통합절충안을 민주당도 수용한다』고 밝히고 『나와 김대중 평민당총재 김관석통추회의대표 등 3인이 조속히 만나 통합협상을 일괄타결짓자』고 제의했다.
이 총재는 또 『지도체제의 형태와 존속기간,대표문제에 관한 3자의 입장이 근접해 있으므로 3인의 통합의지만 확고하다면 반드시 일괄타결되리라 낙관한다』면서 『만일 야권통합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모든 책임을 지고 총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평민당은 이 총재의 통추회의절충안 수용태도가 불분명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0일의 당공식회의에서 3자회담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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